[2021] 점득이네를 읽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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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12 14:5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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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소련군의 총에 아버지를 잃고 갖은 고생을 하여 외가에 도착했다. 낯익은 표지 때문일까 예전에 읽었던 “그림 없는 그림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등 여러 책에서 본 낯익음이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점득이의 사촌형 승호가 인민군이 되기 위해 집을 나가자 순식간에 외가는 무너진다. 이 비행기 폭격으로 점득이네는 어머니마저 잃어야 했다. 우리 나라가 Japan에서 독립한 다음 해, 점득이네는 만주를 떠나 외가가 있는 모과나무골로 떠났다. 우리 나라가 소련의 꾀에 넘어가 공산화가 되지 않도록 싸우다 전사한 국군 아저씨들’ 이렇게만 알고 있었는데 너무 혼란스러워서 한국 전쟁에 관한 책을 찾아보았다. 집에 남아 있던 판숙이와 점득이 누나 점례만 화를 면했다. 책장을 열자마자 책 속에 빠져들고 말았다. 게다가 점득이도 눈을 잃고 말았다. 순식간에 강둑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깨끗한 흰옷을 입고 동쪽 강둑으로 모이라고 했다. 의로운 국군과 우리 나라를 도와주었던 미군이 인민군에게 도움을 준 마을이라고 마을 사람들을 다 모아 놓고 비행기로 폭격을 해서 대량 학살하다니이런 일이 있었던 말인가 나는 그저 ‘인민군이 일요일 새벽 남침해 국군은 군인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대응을 한 것이다. 한 집에 같이 살던 판숙이네도 할머니와 오빠를 잃었다. 그 중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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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누가 와서 연설을 한다고 했다. 사람들의 머리 위를 지나며 폭탄을 퍼부어댔다. 사람들은 오전부터 모여 있었는데 한낮이 되도록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그러다가 브루스 커밍스가 지은 ‘한국 전쟁의 전개 과정’에 나와 있는 사진을 보게 되었다. 오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의아해하며 모였다. 그리고 사람들 앞에 넉 대의 비행기가 나타났다. 도대체 무슨 말일까 몇 번을 다시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전쟁이 나자 사촌 누나 승숙이는 여자 인민군이 되고, 외삼촌과 사촌형 승기는 국군을 피해 북으로 올라갔다.점득이네를 읽고 , 점득이네를 읽고감상서평레포트 , 점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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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득이네를 읽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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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에 꽂힌 많은 책 중에서 “점득이네”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