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부버의나와너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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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9-2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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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근원어는 나 너와 나 그것이다. 나와 너 라는 관계는 존재의 전체를 바쳐서 말해지는 것이나 나와 그것의 관계는 그렇지가 않다. 독점적으로 소유하는 대상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서로 나누는 인격체가 되는 것이다. 짝말이라는 것은 서로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으며, 어느 하나만 가지고 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인간은 동시에 두 관계성을 함께 갖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인간의 고뇌와 갈등이 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두 근원어는 서로 질적으로 다른 것이다. 이러한 것이 부버에 의하면 세계의 집합체가 되는 것이다. 인간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짝말인 두겹으로된 관계성 속에서 살아가기 마련이다. 독점…(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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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나 이것이 人生의 전부는 아니다. 여기서 “그것”이라는 말에는 인간도 포함된다 따라서 인간은 짝말로 된 두 근원어의 관계성 속에서 살아가기 마련이다. 세계를 맞이하는 인간의 몸가짐이 두 겹이기 때문일것이다 세상에서 인간은 이 두 겹의 실존 상황을 낱개의 말이 아니라 짝말인 두 개의 근원어로 표현한다.
그러나, 나와 너의 관계에서 너는 소유하는 하나의 대상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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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부버의 `나와 너`
제1부: 근원어
부버에 의하면 세계는 사람에게 있어서 두 겹이다. 그래서 나라고 하는 존재는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너 혹은 나와 그것이라는 관계에서 존재한다. 그래서 나와 그것의 관계는 인간이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소유의 대사으 즉 물건이 되는 것이다. 인간은 무엇을 원하고, 생각하고, 느끼며 산다. 여기서 짝말이라는 말이 중요하다. “나”라고 하는 존재는 나와 너의 관계성을 갖거나 아니면 나와 그것의 관계성 중의 어느 하나의 관계성을 갖는다. 인간의 실존은 짝말이라는 언어 속에 존재한다. 따라서 부버에 의하면 나와 너의 관계성 속에서만 참다운 관계성이 있다 다른 말로 말하면 나와 그것에는 참다운 관계성이 없는 것이다. 인간은 무엇에 대한 몸부림 가운데 부데끼며 사는지도 모른다. 두 겹으로 된 짝말은 인간의 실존 상황을 잘 묘사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