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오색고명/한과] 전통음식에서 색의 이용사례(in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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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3-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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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고명 한과 오색고명 전통음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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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의 가장 기본인 󰡐음양오행에 따라 생활하고자 했던 우리 조상의 노력은 상차림에서도 엿볼 수 있다아 전통적으로 차려진 상차림을 찬찬히 뜯어보면 그 배색이 잘 되어있다아 그 이유는 천연재료로 색을 내서 음식에 물을 들이거나 색깔이 짙은 식품으로 고명을 만듦으로써, 자연스럽게 오방색의 어우러짐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오색고명/한과] 전통음식에서 색의 이용사례(in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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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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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들은 음식의 맛과 색상에서도 음양오행의 원리를 지키고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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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고명 한과 오색고명 전통음식 / ()
오색 고명 한과 오색고명 전통음식
인간의 식욕을 자극하는 요소는 시각이 87%이고 미각은 겨우 1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흰색을 내기 위해서는 달걀흰자, 잣, 깨소금 등을 썼고, 검은색에는 석이버섯과 표고버섯, 소고기 등을 이용했다. 예로부터 즐겨 사용해온 색 재료에는 적색, 청색, 흰색, 검은색이 있다아 적색으로는 붉은 고추, 대추, 팥 등이 많이 쓰였고, 청색(음식에서는 녹색 풀빛을 의미)으로는 미나리, 호박, 오이, 파, 쑥, 쑥갓, 승검초 등이 주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황색은 달걀노른자와 치자 등으로 표현했다.
미각에서는 맵고(辛), 달고(甘), 시고(酸), 짜고(鹹), 쓴(苦) 오미(五味)를, 시각에서는 오색(五色)을 오행의 원리로 조화시켜 왔던 것이다. 그만 큼 색상이 음식에 있어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 한국 음식은 원재료의 색상이 화려하지 않을 뿐더러 대부분 열을 가해 익히고, 갈고, 발효시키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음식이 선명한 색상을 지니지는 못하였다.
오색(五色), 오미(五味)의 음식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