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 어느 독수리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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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0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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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디언 용사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아내의 제안에 동의한 후 닭의 우리 한 구석에 알을 넣어 두었다.
아내는 그 알이 보통의 알과는 달리 크기가 크고 해서 호기심이 들어 닭장에 넣었다가 부화시켜보자고 제안했다. 닭장 속 암탉의 도움으로 알에서 부화한 새끼 독수리는 다른 병아리들과 함께 자라났다. 날아도 짧게 푸득거리며 땅에서 얼마 높이 날지도 못했다.
교육학개론 - 어느 독수리의 인생
“야! 너 저리가, 앞으론 우리 곁에 얼씬도 하지마!!” “넌 왜 이렇게 생겼니? 날이 가면 갈수록 넌 우리와 멀어지고 있어.” “어휴 못생겼어. 쟨 뭘 먹었길래 저래?” 닭들은 매몰차게 새끼 독수리를 밀어냈다.
다. 자신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다른 병아리들과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자길 품었던 암탉을 제외한 다른 모든 닭들이 자신을 다르다는 이유로 멀리하기 시작했기 때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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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새끼 독수리는 자신이 다른 친구들보다 몸집이 커지고, 부리가 날카로워지고 있음을 느끼긴 했지만, 그것이 이렇게나 큰 미움과 꺼림을 가져다줄지는 생각도 못했다.
그리고 몇 주, 그 인디언 가족은 그 알에 대해 잊고 지냈다.라고 말하며 위로해주었다. 자신을 품어주었던 암탉만이 괜찮아, 너가 조금 발육속도가 빠를 뿐이야, 다른 친구들은 그런 널 인정하는 방법을 몰라서 이렇게 미워하고 질투하는 거란다. 그 새끼 독수리는 살아가면서 항상 자신을 닭이라고 생각하며 보통 닭장의 닭들이 하는 짓을 따라했다. 그것이 닭장 닭들이 나는 방법이었기 때문일것이다
교육학개론 - 어느 독수리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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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개론 - 어느 독수리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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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아마존 강의 상류, 페루와 브라질이 접해 있는 열대 우림의 정글 속에서 시작된다된다.
교육학개론 - 어느 독수리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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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개론 - 어느 독수리의 人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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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개론 - 어느 독수리의 인생
와우라족 용사가 발견해서 가져왔던 그 큰 알 하나는 바로 독수리의 알이었다.
그러나 얼마 못가 새끼 독수리는 혼란을 겪게 된다된다. 잠시 후, 인디언 용사는 길이는 10cm, 폭은 6cm정도 되는 큰 알 하나를 발견하고는 신이 나서 주워다가 집으로 가져갔다. 먹을 씨앗과 벌레를 찾으려고 진흙을 파 헤쳤고, 꼬꼬댁거리며 다녔다. 사냥과 채집으로 자급자족하는 인디언 부족, 와우라족의 한 인디언 용사가 어느 날 멧돼지를 잡으러 나갔다가 아무 성과 없이 빈손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배고픔에 애타도록 자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아내와 태어난 지 갓 2주된 아기를 생각하니 너무나 속상해 뭐라도 먹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나 암탉 또한 왜 새끼독수리만이 다른 모습이 되어가는지 알 수 없었고 새끼 독수리는 그 위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만큼 성숙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