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핫이슈]<9>글로벌 콘텐츠 한류-다양한 콘텐츠가 신한류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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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3-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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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테라’ ‘블레이드앤소울’ ‘아키에이지’ 등 대작 게임 출시까지 예정돼 있어 수출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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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핫이슈]<9>글로벌 콘텐츠 한류-다양한 콘텐츠가 신한류 이어간다
한편 culture부는 국내 거점인 글로벌콘텐츠센터(GCC)를 운영해 상시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marketing 및 법률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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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핫이슈]<9>글로벌 콘텐츠 한류-다양한 콘텐츠가 신한류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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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대박은 게임이 주역=게임산업 역시 새해 수출 20억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설명
국내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는 지난해 9월 초 日本 데뷔 2개월 만에 日本 오리콘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첫 작품인 ‘오드 패밀리’를 프랑스에 수출해 대성공을 거둬 수출기업으로 도약했다. 세계 게임 시장의 지속 성장과 수출 지역 다변화, 대작 게임 출시가 맞물리면 충분히 가능한 目標(목표)다. 이는 2009년 수출액 12억4086만달러보다 28.9%가량 늘어난 수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상반기 음악 콘텐츠 수출액(상장기업)이 약 2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게임 수출 증가는 올해도 이어진다. 이란에서는 대장금 시청률이 95%라는 경이적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대두된 신한류는 드라마에 국한되지 않는다. 올해까지 수출액은 8억원이지만 새해에는 배 이상 늘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스마트폰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새롭게 열린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호재로 전망된다.
[2011 핫이슈]<9>글로벌 콘텐츠 한류-다양한 콘텐츠가 신한류 이어간다
culture부는 신한류의 국내 거점 및 해외 거점을 마련하고 관련 협의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 3D 붐과 맞물려 3D 콘텐츠기업 레드로버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3DTV 애니메이션 ‘볼츠와 블립’을 제작해 프랑스·캐나다 등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했다.
◇새로운 한류의 꽃 K-POP=과거 한류 열풍의 꽃은 드라마였다. culture부가 운영하는 글로벌펀드 및 모태펀드는 콘텐츠산업 특성에 맞는 금융 및 투자 활성화 環境을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이는 해외 여성그룹이 세운 30년 만의 최고 기록이다.
◇글로벌 콘텐츠 만들기의 열쇠는 민관 협력=신한류 열풍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남겨진 assignment도 적지 않다.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의 ‘뽀로로’를 비롯해 부즈클럽의 ‘뿌까’나 ‘캐니멀’은 이미 명실상부한 글로벌 캐릭터다.
캐릭터와 애니메이션도 효자다.
지난해 게임산업 수출액은 전년보다 28% 이상 성장하면서 16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글로벌펀드는 1000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사업규모는 政府 800억원, 민간 및 해외투자자 1200억원을 합한 2000억원에 달한다. 겨울연가는 日本 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겨울연가 신드롬’이라고 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대장금 DVD는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북측에 보내는 선물에 들어갔다. 시장조사기관 DFC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11년 세계 온라인(online)게임 시장은 전년보다 17.2% 성장해 180억38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점쳐진다. 카라 역시 지난해 8월 日本 에 진출해 케이팝 붐을 일으키고 있다아 소녀시대와 카라는 日本 젊은이들 사이에 하나의 culture코드가 됐으며, 카라는 최근 日本 통신사의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들 게임에 상대하여는 한국 게임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China)과 日本 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 게이머까지 관심이 매우 뜨겁다. 드라마뿐 아니라 음악, 게임, 캐릭터 등 폭 넓은 분야의 국내 콘텐츠가 미국, 日本 등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며 한국의 ‘글로벌 콘텐츠’ 위상을 높이고 있다아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다. 이 펀드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에 투자된다. 이 가운데 한류 재점화의 주역은 단연 한국 가요, 이른바 케이팝(K-POP)이다. 삼지애니메이션도 올해 3D 분야에서 47억원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겨울연가’ ‘대장금’ 등의 드라마는 수출실적 1억달러를 달성하며 대표적인 성공작으로 등극했다. 한국 콘텐츠산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민간 합동 전략(戰略) 수립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욘사마 이후 이렇다 할 만한 한류 열풍이 없었던 최근 콘텐츠 시장이 음악, 게임, 캐릭터 등으로 다변화됐다.
‘욘사마’로 대표됐던 과거 드라마 한류 열풍이 다양한 콘텐츠를 위시한 ‘신(新)한류’로 재탄생한다.